[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지식재산보호 전문기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가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지정됐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를 추가 지정,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현재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의류산업협회, 베어링공업협회 등 14개의 업종별 협단체에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박진규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은 "최근 우리나라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늘려 치열한 무역환경 속에서 불공정무역행위가 한층 더 증가하고 복잡 다변화하고 있다"며 "지식재산보호협회를 신고센터로 추가지정하고 앞으로 간사역할을 맡아 기존 신고센터들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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