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상승세다.18일 오전 9시2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매수세도 집중되고 있다. 이 시각 모건스탠리증권, 도이치증권, 노무라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하나대투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4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59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4418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추정 매출액은 7조4000억원.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유로 원달러 환율 상승, 비수기 PC용 패널을 활용한 믹스개선, 예상보다 견조한 아이폰 패널 수요 등이 꼽혔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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