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물류회사 자우바 수출입품 목록에 검색된 갤럭시탭S2 8인치 모델 추정 제품(사진:샘모바일)
자우바 수출입품 목록에 '프리미엄' 갤럭시탭S2 8인치 모델 추정 제품 등장중가 태블릿 갤럭시탭A 플러스 추정 제품은 美 FCC 인증 통과…출시 예고[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새 전략폰 '갤럭시S6' 다음 제품으로 태블릿 신제품을 내세울 전망이다. 이에 앞서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탭S의 후속작 '갤럭시탭S2'와, 스마트폰에 이어 중저가 브랜드로 추정되는 태블릿판 'A 시리즈'에 대한 소식이 속속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16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최근 인도 물류회사 자우바의 수출입품 목록에 갤럭시탭S2 8인치 모델 추정 제품(SM-T715)이 검색됐다. 샘모바일은 "지난주 이 제품이 테스트를 목적으로 인도에 들어갔다"며 "테스트 과정이 끝나면 폐기 처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SM-T715는 2048×1536 해상도의 8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메탈 프레임, 4대 3의 화면 비율, 애플 아이패드 에어2보다 얇은 5.4mm 두께, 옥타코어 엑시노스 5433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32GB 저장공간,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 210만화소 전면카메라, 385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이 적용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15일에는 삼성전자의 중가 태블릿 '갤럭시탭A 플러스'로 추정되는 제품(SM-P350)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해 조만간 시장에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Wi-Fi) 전용 제품으로 7.4 mm 두께에 1024×600 해상도의 8인치 디스플레이, 4대 3 화면비율,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 저장공간, S-펜 스타일러스, 4200mAh 배터리를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탭A 플러스 와이파이 모델 추정 제품 FCC 등장(사진:샘모바일)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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