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2시에 5시 30여분 공연, 5월 4일부터 본격 가동"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가 내달부터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를 가동한다.시는 내달부터 주말 오후 2시와 5시에 30여분씩 한달 간 시범 가동한다고 밝혔다.한달 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5월 4일부터는 본격가동에 들어가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는 6개월 간 매일 저녁 2회(8시, 9시), 공휴일은 4회(오후 2시, 5시, 8시, 9시)운영된다.시는 특히 야간 음악분수 공연 시에는 화려한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 레이져쇼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음악분수 공연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워터파크 내 야외 공연장에서는 주말을 이용, 각종 문화 예술 단체에서 다양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행사를 수시로 가질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분수 설물 청소를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시는 또 낙뢰와 우천 시, 강풍이 있는날 등은 분수가동을 멈추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과 인근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화려하고 경쾌한 음악분수를 감상하면서 일상의 피곤을 떨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 쾌적하고 상쾌한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쓰레기 되가져 오기와 질서 유지 솔선수범 등의 선진시민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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