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획관에 최영훈 NHN Next 교수, 도시공간개선단장에 김태형 김태형건축도시연구소장 임명
▲개방형 직위인 서울시 감사관에 임명된 김기영(48) 감사원 재정경제1과장(사진=서울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개방형 직위인 신임 감사관에 김기영(48) 감사원 제정경제1과장을 임명했다.서울시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정보기획관, 신설 도시공간개선단장에 각각 김기영(48) 감사원 재정경제1과장, 최영훈(48) NHN Next 교수, 김태형(48) 김태형건축도시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신임 감사관, 정보기획관,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시의 개방형 직위로, 지난해 12월부터 공모를 통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김 감사관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와 영국 엑시터대학의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감사원에서는 기획담당관실, 공보담당관실 과장을 지냈으며 2월까지 재정경제 1과장(국장 직무대리)을 지냈다.최 정보기획관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포항공대에서 전자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마이크로소프트(MS)·SKT·인터페이·NHN Next 등에서 근무했다.김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서울대에서 경영학과 건축공학을 전공했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에는 김태형건축도시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으로 근무 해 왔다.김 감사관은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서울시 감사혁신시스템을 마련하고, 투명하고 원칙이 실현되는 시정이 되도록 책임자로서의 책무와 가교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단순히 지적을 위한 감사가 아니라 추진과정상 문제점 발굴 및 유형화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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