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왼쪽)와 서세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인 서정희(55)에 대한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59)의 4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과거 서정희가 방송에서 '결혼을 후회한 적 없다'고 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2007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서세원의 生쇼'에 출연해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는 남편 서세원의 립 서비스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당시 나는 파리도 새라고 하면 믿을 만큼 너무 순진해서 남편의 작업용 멘트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서정희는 "그러나 지금 남편과 아이들을 굉장히 사랑하기에 그 결정을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델 출신 서정희는 만 19살이던 1980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다. 1981년 영화 '하늘 나라 엄마 별이'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의약약품, 아파트, 음료, 세탁 세제, 화장품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해오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5월10일 오후 6시께 딸 서동주가 실소유주로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 도중 서세원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검찰은 서세원의 상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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