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측량기준점 유지관리로 토지경계 분쟁 방지에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한 제시와 토지 경계분쟁 방지를 위해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 5,451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오는 10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국가기준점 214점(삼각점 125점, 통합기준점 10점, 수준점 79점), 지적측량기준점 5,237점(지적삼각점 23점, 지적삼각보조점 112점, 지적도근점 5,102점)이며 읍면동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망실 또는 훼손 여부를 일제히 파악할 예정이다.조사결과 망실 훼손된 기준점은 재설치 또는 폐기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도로,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기준점이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화 및 전기 시설 등 각종 공사 시행으로 망실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담당부서 및 관계기관이 공사 등을 시행할 때 사전에 협의하여 공사를 시행토록 하고 추가로 신설되는 3차원 기준점에 대하여도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에 필요한 경계측량과 확정측량시 적기에 측량을 가능하게 되며, 등록전환, 토지분할 등의 지적측량을 실시할 경우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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