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에 대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국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최근 일본·유로존·중국 등 주요국이 경쟁적으로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원화가치가 절상돼 수출경쟁력에 타격이 있어왔다"며 "이번 금리인하로 우리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간소비가 진작되고 국내 경기활성화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최근 저물가 지속에 대한 우려가 높았는데 이번 조치로 디플레이션 우려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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