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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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벌이고 있는 ‘나무 안아주기’ 행사(3월21일)에 참여하는 사람은 국립수목원에 돈을 내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산림청은 세계 산림의 날(3월21)을 기념, 지난 5일부터 진행한 1분 이상 나무 안아주기(트리허그, Tree Hug) 행사 기네스북기록 도전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나무 안아주기 행사’ 참여자들은 국립수목원 방문 전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고 시설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도전행사 참여자 이외 일반관람객들은 오후 1시 이후라야 들어갈 수 있다. 나무 안아주기 기네스북 세계기록은 2013년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세운 936명이다. 기네스북 기록도전 참가신청은 온라인(www.goforest.co.kr)으로 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이어진다. 임하수 산림청 대변인은 “트리허그 세계기록 도전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국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범국민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본격 펼친다. 오는 11일부터 작은 누리집(마이크로페이지, www.goforest.co.kr)이 열린다. 캠페인엔 나무 심는 법, 나무퀴즈 등 국민 참여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이벤트참여자 2015명에겐 금강소나무 묘종 깡통(플라워 캔)을 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