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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다이어트. 사진=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수영이 다이어트 시작 5주만에 36㎏을 감량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폭풍감량에 성공해 유민상에게 '뚱보서열' 1위를 내준 김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월 1일 168㎏의 초고도비만의 몸으로 프로젝트에 임한 김수영은 1주차 12㎏ 감량을 시작으로 5주차에는 총 36㎏ 감량에 성공, 몸무게를 132㎏까지 줄였다. 이에 관심이 집중되자 김수영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운동의 기쁨. 땀 그리고 건강”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수영은 모자를 뒤집어 쓴 채 땀범벅이 된 얼굴이다. 특히 그는 감량전보다 훨씬 갸름해진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출생 당시 5.3㎏ 우량아로 태어나 단 한 번도 날씬해 본 적이 없다는 김수영은 '배우 김수현'을 롤 모델로 삼고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