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ING생명 사장이 '고객스마일FC'로 변신한 사연

정문국 ING생명 사장(가운데)이 계약 재점검 서비스인 '스마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고객에게 가입 상품에 대한 재안내를 해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정문국 ING생명 사장이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에 직접 동참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굳건하게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다. 10일 ING생명에 따르면 정문국 사장은 이날 재정컨설턴트(FC)와 함께 서울 반포의 한 고객을 직접 찾아 만나 1년 전에 가입한 상품의 보장 내용과 보장 금액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는 정 사장이 강조하는 고객방문 서비스인 '고객 스마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의 상품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방문해 다시 한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과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 재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정 사장은 지난해 11월 이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했다. 그동안 담당 FC들이 고객 약 5만5000명을 재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는 "기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고객들로부터 믿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회사라는 평판을 얻을 때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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