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연5.1%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최고 연 5.1% CMA금리 혜택을 주는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이하 CMA R+ 체크카드’)를 9일 출시한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최고 연 5.1% CMA금리 혜택을 주는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이하 CMA R+ 체크카드’)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CMA R+ 체크카드’는 지난해 6월 출시돼 고금리혜택으로 꾸준히 인기몰이중인 ‘CMA R+ 신용카드’의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다. 높은 소득공제율(30%)을 활용해 연말정산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한 달에 50만원만 사용해도 정기예금이자의 두 배에 달하는 CMA금리(3.9%)를 제공한다. 사용금액이 증가하면 금리도 올라가는 구조다.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제공금리는 5.1%로 훌쩍 뛴다. 30만원 이상만 사용해도 CMA 금리우대 서비스 적용시 3.4% CMA금리가 제공된다.이밖에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 최대 30% 할인, CGV 온라인 영화예매 시 7000원과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캐시백,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최대 5% 캐시백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높아(30%)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을 챙기는 데 유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한국은행은 상대적으로 큰 세제혜택 등의 영향으로 2014년 체크카드 하루 평균 결제금액이 전년대비 18.3%, 발급장수는 전년대비 670만 장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CMA R+ 체크카드는 수시입출금 상품임에도 최대 5.1%의 고금리를 제공하면서 소득공제혜택까지 챙기는 '일석이조' 상품"이라며 "신한금융투자는 CMA R+ 신용카드에 이어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무위험 중수익’ 카드상품 라인업을 완성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금융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권과 타 금융업권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복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CMA R+ 체크카드는 신한금융투자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MA R+ 체크카드’ 이용금액에 따른 제공금리(자료 신한금융투자)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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