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형 中企 해외진출 팍팍 밀어준다

중기청, 유망기업 해외참여 희망 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해외 시장 정보부족으로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던 유망 지식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국내 유망 지식서비스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9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지식서비스기업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해외 시장 개척단 등 각각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돼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연계하고 지원자격도 창업 5년 미만 기업에서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넓어진다.각 지역 전문가가 글로벌 사업 계획서 등을 평가해 총 150개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전략 캠프(150개), 글로벌 마케팅(60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40개)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캠프 참여 기업 중 마케팅 수행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 '글로벌 마케팅' 참여기업(60개)에는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5개월간 서비스 해외출시, 현지 법인설립 등을 위한 마케팅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참여 희망기업은 9일부터 창업넷(www.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042)481-4524, (02)6299-5503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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