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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정월대보름인 오늘(5일)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아 정월대보름달 구경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는 꽃샘추위도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6시30분 현재 서울 영하 5.0도, 인천 영하 3.4도, 수원 영하 5.3도, 춘천 영하 7.9도, 강릉 영하 3.1도, 청주 영하 3.7도, 대전 영하 5.8도, 전주 영하 5.1도, 광주 영하 3.5도, 안동 영하 6.7도, 대구 영하 2.7도, 부산 영하 1.8도, 제주 2.8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6도를 보이는 등 전국이 4~8도로 꽃샘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전국이 서해 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맑은 날씨로 중부지방에서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미니문'으로 한 해 관측되는 달 크기 중 가장 작을 것으로 전망됐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전 해상과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ｍ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