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이 보건의료원 내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이 보건의료원 내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구례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관내 정신병의원이 없어 불편함을 겪은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012년에 설치됐다. 전문 병원 및 정신과전문의와 협약을 맺고 주 1회 정신건강상담을 하며, 군에서는 매년 3억2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등록된 정신질환자(110명)와 치매환자(555명)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운영 중이다.매주 운영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사회기술과 일상생활기술 훈련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환자들의 지역사회 적응능력을 높여 사회 복귀의 기회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한 데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 ? 청소년 마음증진프로그램,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치매 조기검진 및 환자등록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 치료관리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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