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달 2차례의 해조류센터 리모델링 및 전시물 제작설치 보고회를 가졌다.
“해조류 교육 및 해조류 소비 촉진에 톡톡한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해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당시 주제관으로 활용된 해조류센터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6일과 27일 2차례의 리모델링 및 전시물 제작설치 보고회를 갖고 콘텐츠 내용을 확정 중에 있으며, 올해 4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층 전시실에는 해조류에 대한 인식제고와 미래가치를 설명하는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하고, 4층 라운지는 완도특산품을 전시하여 해조류 관련 교육 및 판매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조류센터 전시실은 ‘청정해역 완도, 해조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란 주제로 ▲완도바다탐험(미래성장 해조류기지) ▲해조류탐험(생명에너지 플래닛) ▲해조류 생명 숲 탐험(에코 플래닛)의 3가지 전시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된다. 신우철 군수는 “해조류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완도바다환경과 해조류에 대한 이야기, 해조류생산 사이클 등을 전시해 해조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방문객들이 세 번정도 감탄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가 전시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라”고 주문했다. 해조류박람회지원사업소 안환옥 소장은 "4월말까지 전시실 설치를 완료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중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다"며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해조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해조류 교육 및 해조류 소비촉진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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