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전·월세, 매매 등 부동산실거래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서 비스는 관심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알고 싶으면 지금까지는 검색란에 해당 지역을 직접 입력해야 했으나 이제는 손끝으로 터치 한 번만 하면 된다.포털 사이트에서 ‘인천시 지도포털’을 검색해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부동산 실거래 가격지도’가 뜬다. 이곳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공시지가, 토지정보, 항공영상자료 등 필요 정보와 지역을 터치하면 관련 정보가 스크린에 나타난다.또 버스나 지하철 등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내 위치 찾기 기능을 통해 주변의 지리적인 여건과 최신 부동산실거래가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나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월세 가격이 치솟고 있는 이때 매매나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자신의 여건에 맞는 대상지역을 찾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와 함께 지도를 기반으로 한 행정정보도 시민에 공개한다.인천시 행정정보공개지도서비스 사이트(//icloud.incheon.go.kr)에 들어가면 지도를 기반으로 인천지역 인구분포, 버스 승차위치 분포, 버스운행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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