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올해 호실적 예상'<유진투자證>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쿠쿠전자가 올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쿠쿠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479억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21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렌털 관련 일회성 비용이 없으며 제습기·정수기 광고비 지출도 없어 렌털 부문 이익이 정상화된 것"으로 분석했다.올 1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7.5% 증가한 1591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7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2%, 15.4% 증가한 6366억원, 9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윤 연구위원은 "올해 실적은 중국향 전기압력밥솥 매출 증가와 렌털사업부 매출 및 이익 증가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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