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오연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br />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가 장혁과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3회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의 경고에 왕소(장혁 분)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신율(오연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율은 자신과 왕소가 과거 혼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황보여원의 협박에 못 이겨 왕소와 헤어질 뜻을 밝혔다. 청해상단으로 왕소를 부른 신율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사로운 방문을 삼가 달라"고 말했다. 이에 왕소는 "나를 오라고 한 이유가 오지 말라는 것이냐"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왕소는 "개봉의 하룻밤 신부가 너란 것도, 네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도 다 안다. 허나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내 반드시 널 지켜주마"라고 속으로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신율은 "개봉이도 찾지 말라. 더 이상 남장도 하지 않을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이별선언 안타까워", "오연서, 연기 잘하네", "오연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