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만원에 커피 모든 것 알려준다

용산구, 2015년 커피스토리 운영...커피 관련 일반 내용부터 추출, 핸드드립 설명과 실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커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커피교육을 통해 구민의 취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5년 ‘커피 스토리’ 강좌를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운영하는 강좌는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자 기호식품인 커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커피의 맛과 품질, 특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시청각 교재를 통한 커피 문화 강의를 비롯 핸드드립, 추출 등 설명과 실습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준비했다. 강의 내용은 1회차 - 커피 이야기(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커피문화 강의) 2회차 - 커핑 기초(생활 속 커핑의 이해 및 산지별 커피시음을 통한 커핑 실습) 3회차 - 핸드드립(집에서 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설명과 실습) 등이다.또 4회차 - 에스프레소와 라떼아트(에스프레소 추출원리 이해 및 시음, 홈 라떼아트 시연) 5회차 - 홈카페1(다양한 추출기구를 이용한 실습 - 모카포트·이브릭·사이펀) 6회차 - 홈카페2(다양한 추출기구를 이용한 실습 - 에어로프레스·프렌치프레스·클레버)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단돈 1만원이다. 상반기 교육 일정은 3월16~4월1일이며 하반기는 9월14~10월7일이다.교육은 커피 관련 전문업체인 아이비라인 한국커피교육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간교육기관을 이용할 경우 참가비자 만만치 않다”며 “저렴한 비용이지만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알찬 내용으로 준비한 만큼 만족도 높은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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