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아시아 최대 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 메가센터’의 오픈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평촌 메가센터의 구축 현장을 미래 방문,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고객 대상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달 1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하는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는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고집적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평촌 메가센터’의 인프라 및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프라, 통신장비, 보안, 서버 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LG유플러스는 7월 오픈 이전 사전 예약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2㎡, 지하3층 지상7층, 완공 시 연면적 8만5547㎡로 축구장 12개 규모에 달한다. 순수 전산 상면 면적만 2만7768㎡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전력용량은 165메가와트(㎿)로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전력 용량다. 랙당 공급전력도 기존센터의 4배인 10㎹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그린 IDC’ 실현을 위해 외기 냉방에 최적화된 건물 구조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냉방시스템 및 다양한 신 재생에너지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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