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 뚜레쥬르 기술역량 이전…‘인재제일’ ‘상생경영’ 실천 통한 시너지 극대화
CJ푸드빌 프로보노 수강생들이 지난달 28일 노숙인 자활단체 빅이슈코리아 방문을 준비하면서 손수 만든 빵 170개에 각각의 응원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CJ푸드빌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개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프로보노] 꿈★은 이루어진다’의 수강생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프로보노 제빵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 노숙인 자활단체 ‘빅이슈코리아’를 방문, 손수 만든 빵 170개와 사전에 준비한 자활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빵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12주 동안 CJ푸드빌 뚜레쥬르의 기술역량을 전수받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슈크림빵, 흑미찹쌀치즈크림빵, 꿀파이 등 4종이다.자활응원메시지는 앞서 수강생들이 빵 400개를 준비해 퇴근길 일반 직장인들에게 제공하면서 ‘빅이슈(잡지) 판매원들의 꿈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받아놓았다.CJ푸드빌 프로보노를 담당한 상생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론?실습 등 일반 커리큘럼 외에 수강생들이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의 베이커리 기획하기, 나눔활동 기획하기, 빅이슈에 나눔 실행하기 등 3단계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며 “프로보노를 통해 각자 꿈을 구상하고,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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