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개량 신약 효과.. 목표주가↑' <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량신약 사업 부문 경쟁력과 성장세가 견고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1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과 타 중소형 제약사와의 차이점으로 개량신약 성장 효과를 꼽았다.이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실로스탄 CR과 클란자 CR, 클란자S 등 대표적인 개량신약 3개를 비롯해 개량신약 10개의 라인업이 준비되어있다”며 “주력 개량신약들의 선전이 유나이티드제약의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상승한 1515억원, 영업이익은 37.9% 늘어난 210억원을 기록했다. 단순한 영업력과 저가 기반의 제품 판매를 통한 성장이 아닌 개량신약을 통한 자체 경쟁력이 기반된 성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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