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함평군 손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치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치과대학(지도교수 박영준)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함평군 손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치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 150여 명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 틀니 보정을 받았으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진료의뢰서를 발급받기도 했다. 이날 치과진료를 받은 지귀님(70)씨는 “그동안 이가 아파도 치과가 멀고 비용이 부담돼 치료를 미뤄왔는데 오늘 진료를 받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진안(22) 학생대표는 “치과가 없어 진료를 못 받는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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