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와 합의…충당금으로 영업이익도 감소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금융위기 당시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을 부실 판매한 것과 관련, 26억달러(약 2조860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가 법무부와 MBS 부실 판매에 대한 과징금으로 26억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MBS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8억달러를 분담금으로 쌓아놓았으며,이 비용이 장부에 반영되면서 주당순이익이 1.35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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