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국토교통부
4만9502가구 입주…서울은 3069가구 불과해[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올해 3~5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서울의 경우 절반이하로 떨어져 전세가뭄 해갈에 별다른 도움이 못 될 전망이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5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4만9502가구(조합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7386가구(서울 3069가구 포함), 지방에서는 3만2116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입주 아파트는 5만7878가구였고, 서울이 7442가구였던 것을 감안하면 서울에서는 입주물량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이다.주요 입주단지는 수도권은 3월 인천서창2(2186가구), 화성동탄2(2444가구) 등 7987가구가, 4월 서울내곡(585가구), 화성봉담(699가구) 등 4875가구가, 5월 남양주별내(1255가구), 고양원흥(1386가구) 등 4524가구가 각각 입주한다.지방은 3월 부산정관(1595가구), 대구옥포(1366가구) 등 1만2151가구가, 4월 세종시(1955가구), 진주평거4(1308가구) 등 9547가구가, 5월 울산청량율리(1189가구), 창원자은3(1298가구) 등 1만418가구가 입주 예정이다.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9988가구, 60~85㎡ 2만5223가구, 85㎡초과 4291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3%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3만8096가구, 공공 1만1406가구로 각각 조사됐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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