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3.1절 거리 행렬
이어지는 기념식에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민족대표 33인으로 분하여 소개와 함께 등장, 독립선언서 낭독, 역사어린이 합창단의 3·1절 기념노래가 이어진다.마지막으로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함께 만세삼창을 하게 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 11시30분부터는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한 민족대표 33인과 3·1만세 운동 당시의 의상을 입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손에 들고 있는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는 태극기 물결 행진을 재현한다. 이 행렬은 남인사마당에서 출발해 종로2가 금강제화, YMCA 앞을 지나 보신각까지 약 0.6km를 행진, 태극기로 온 종로거리가 물결치는 장관을 연출해 그 날의 감동을 되새긴다.보신각 앞 광장에서는 11시50분부터 보신각 타종행사가 진행, 정오에는 태극기 행진참가 인원들이 보신각 광장에 모여 지켜보는 가운데 보신각 타종 33회가 있을 예정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3·1절 행사가 우리 선조들의 강인한 독립정신을 느끼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애국선열의 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