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안내도 추가…외국인 방문객 위한 외국어 설명도 더해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한 개선 안내판(사진=서울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아 서울 잠실종합체육관이 노후 안내판을 정비 완료했다.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구석)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안내판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비 작업은 운동장 내에 배치된 9개 20면의 안내판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기존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기능성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시는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쉽게 시설물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상세안내도를 추가했고, 최근 새롭게 설치된 풋살경기장 등의 배치도를 더했다. 또 외국인 방문객의 원활한 종합운동장 이용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추가 표기했다.이구석 시 체육관리사업소 소장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최근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후된 안내판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문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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