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서울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시민 누구나 투표할 수 있는 참여예산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내 시민은 서울시 전자설문시스템(엠보팅)과 컴퓨터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가운데 직접 본인이 선호하는 사업을 선정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전자투표(45%)와 참여예산위원 250명(45%), 전문설문기관 선호도조사(10%)를 종합해 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투표대상은 총 5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이다. 올해 주민참여사업은 시 전체 공통사업과 자치구 지역사업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시는 이밖에 올해부터는 일년에 1회에 그쳤던 사업제안을 연중 상시 사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상시 참여예산 제안방'을 개설해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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