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와 함께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 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야호 6기는 총 175명으로, 삼성증권의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의 강사이자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서 1년간 활동한다. 삼성증권은 야호 6기 발대식과 함께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경제교실 커리큘럼, 아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봉사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했다. 삼성증권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17만명의 청소년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지난 2009년 대학생 자원 봉사단을 신설해, 지금까지 700명 넘는 대학생들이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전국 45개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성한 삼성증권 상무(사회봉사단 부단장)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삼성증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자원 봉사단 명칭인 YAHO는 '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pportunity for Youths'의 약자로 '삼성증권의 젊은 대학생 선생님과 즐거운 경제 교육 기회를 함께 해봐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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