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수원 남부 본청을 정책 중심, 의정부 북부청을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11일 통과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도교육청은 이날 조대현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가결된 것을 환영하며, 조례안을 심의한 경기도의회 의원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의 정신인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이 경기교육에 뿌리를 내리고,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교육청은 남부 본청을 정책 중심, 북부청을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기조로 남ㆍ북부청의 115담당 조직을 105담당으로 줄이고 감축한 인력 77명을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재배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개편안에는 또 진로진학과, 특성화교육과, 문예교육과 등 5개 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지원과와 교수학습지원과(북부청)를 교육과정정책과로, 교원인사과와 교원역량개발과(북부청)를 교원정책과로, 학생학부모지원과ㆍ과학직업교육과ㆍ학교인권지원과 등을 다른 과로 통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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