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6일 오전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열린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 전체수석을 차지한 아동복지미술보육과 오은영 졸업생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경찰교육학과 외 20개 학과에서 졸업생 594명을 배출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체 수석 아동복지미술보육과 오은영 씨…학사 5명·전문학사 594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6일 오전 강당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기환 담양군 부군수, 박인식 담양교육청 교육장, 학부모 등 650여 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신재생에너지전기과 황성규 등 594명에게 전문 학사학위가 수여됐고, 유아교육과 천현주 등 51명에게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한국공연음악과 이진욱 등 82명에게 실기교사 자격증이 각각 수여됐다.또한 토목환경공학과(전공 심화 과정)에서는 공학사 5명을 배출했고, 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전남도지사상은 아동복지미술보육과 오은영 씨가 차지했다.학위수여식에서 김왕복 총장은 식사를 통해 “항상 자신감을 갖고 더 높은 세상을 향해 늘 전진하길 바란다”며 “전남도립대학교도 신뢰와 사랑으로 졸업생들과 늘 동행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이 6일 오전 대학본부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왕복 총장이 594명 졸업생 대표 신재생에너지전기과 황성규 학생에게 전문학사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경찰교육학과 외 20개 학과에서 졸업생 594명을 배출했다.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영선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도민의 대학인 도립대 졸업생으로서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발전을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전문가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김왕복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청년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대학,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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