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도네시아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5.02%를 기록해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함께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5.01%를 기록했다.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데다 주요 수출품인 석탄과 고무의 중국 수요가 부진한 영향이다. 또 정부가 통화정책 고삐를 죄면서 투자가 주춤해진 것도 경제 성장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7%로 제시한 상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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