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맞아 4일 낮 12시30분 충청감영문(충주관아공원) 앞…‘새봄 충주 충청감영 풍류 속에 노닐다’ 주제의 ‘한영숙류 태평무’, 조급하지 않은 절제의 아름다움 눈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정상급 무용단 보르지아 엣지 이가영 대표가 충주에서 춤사위을 펼친다.4일 충주시 및 지역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입춘을 맞아 ‘새봄 충청가영 풍류 속에 노닐다’는 주제의 태평무를 4일 낮 12시30분 충주 성내동 충청감영문(충주관아공원) 앞에서 선보인다.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나타낸 것으로 이날 공연에선 ‘한영숙류 태평무’를 선보인다.장단의 변화와 함께 겹걸음, 잔걸음, 무릎 들어 걷기, 뒷꿈치 꺾기 등 디딤새의 기교가 돋보이면서 조급하지 않은 절제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올해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에 한국무용 강좌를 연 이 대표는 춤 관련경력이 화려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 동경 나가노 국제콩쿨 1위, 제2회 대한무용학회 전국무용콩쿨 1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아리랑로드’ 조연출, 프랑스 파리 마리끌레르 주최 한국무용 퍼포먼스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충주시민연합(대표 조성빈)이 주최하고 충청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충북경제자유구역 충주지청, 충주문화원, 충주예총, 김진미풍유무용단, 하얀민들레농원, 우륵아트센터, 충주에코폴리스 사랑시민연대 등이 후원한다. 문의전화 010-7235-8738.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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