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이어 '웹드라마' 겨냥…콘진원과 우수작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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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우수한 웹드라마 발굴 및 육성하고, 온라인 마케팅 지원네이버 통해 웹드라마 감상하는 이용자 크게 증가… 1년새 누적 재생수 7배 증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네이버가 우수한 웹드라마 발굴과 육성에 본격 나선다.네이버(NAVER·대표 김상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웹드라마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맺고, 경쟁력 있는 웹드라마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부터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웹드라마 부문을 신규 추가하며, 네이버는 웹드라마 부문 심사를 돕는다. 네이버는 우수한 작품을 발굴 및 육성할 뿐 아니라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향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웹드라마 전용관을 구축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해왔다. 또한 웹드라마 검색 편의성 강화, 작품 큐레이션, 업계 최초 유료 비즈니스 모델 시도 등 업계와 손잡고 웹드라마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웹드라마 초기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상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안정적인 제작 지원과 웹드라마 유통에 대한 네이버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더해 양사가 웹드라마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더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역량있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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