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개교 80주년 맞아 새 엠블렘 및 캐치프레이즈 발표

'80년 이어온 한 길!, 세계를 향한 큰 길!’선포를 시작으로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펼쳐'

순천대 새 엠블렘 및 캐치프레이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은 작년 12월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엠블럼’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앞으로 순천대학교의 각종 공문서, 명함, 봉투, 현수막, 배너 등에 사용하게 된다.순천대학교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는 80년 이어온 한 길!, 세계를 향한 큰 길!’로, 글로벌 인재를 위한 꿈이 크는 대학으로서 국내 대학을 넘어 세계무대를 향해 길을 여는 대학, 세계를 걸어갈, 미래를 열어갈 순천대학교란 의미를 담았다.이어 순천대학교의 새로운 엠블럼은 대학명인 순천대학교(Sunchon University)의 영문 이니셜 S와 C를 모티브로 해 개교 80주년의 아라비아 숫자 80을 표현하고, 영문 C(아라비아숫자 O)는 순천대학교의 지난 80년의 발전을 통한 안정을, 영문 S(아라비아숫자 8)의 기울어진 형상은 순천대가 앞으로 이루어 나갈 미래 80년의 힘찬 비상을 위한 역동성을 표현했다. 순천대학교 박병희 기획처장은 1935년, 우석 김종익 선생이 민족의식의 계몽과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한 토지 위에 순천 공립농업학교란 이름으로 세워진 우리 순천대학교가 벌써 개교 80주년의 금자탑을 쌓았다”며 “남해안권을 선도하는 우리 순천대학교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 또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한편, 순천대학교는 오는 5월경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 예정이며 80주년 역사관 개관 및 특별 전시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로 80년간 순천대학교와 함께해온 지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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