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부자산운용은 코스피200지수를 대상으로 연속분할매매와 다양한 운용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익과 시장방향성 위험관리를 추구하는 '동부THE웰스 연속매매 증권 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파생형)'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등 각종 지표를 활용해 분할매매를 위한 지수구간을 사전에 설정한다. 또 코스피200지수선물(인덱스바스켓, 상장지수펀드 등)을 지수하락 시 단계적으로 매수하고, 지수상승 시 단계적으로 매도하는 저가매수 고가매도의 반복을 통해 매매이익을 추구한다.아울러 V-코스피200선물 투자를 통해 주식시장의 방향성 위험관리 및 수익을 추구한다. V-코스피200지수는 코스피200지수와 상당한 수준의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주가 하락 시 상승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동부운용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주식관련 자산을 투자함과 동시에 일정수준 V-코스피200선물 투자를 통해 위험관리와 수익추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주식관련 투자자산 이외의 부분은 국공채, 우량 채권 및 어음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공모주투자, 블록딜과 같은 시장이벤트를 활용한 다양한 운용전략으로 알파수익도 추구한다.동부자산운용 측은 "안정적인 수익과 시장변동성위험 관리를 목표로 하는 펀드로 강세장에서는 동일 유형의 다른 펀드보다 낮은 수익률이 예상되지만, 약세장이나 박스권장에서는 보다 나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펀드는 오는 29일부터 NH농협은행 전지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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