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7일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서 열린 기록관리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기록관리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국가기록원이 27일 대전기록관에서 개최한 2014년 기록관리 유공 시상식에서 석유공사는 기록관리 인식제고, 제도정착 등 기록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법적 관리기준 준수를 위해 울산 신사옥에 528㎡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영구보존서고와 일반문서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일반 종이문서 외에도 전자기록물, 사진,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기록물이 손상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도록 공조시설과 온도조절 장치 등 쾌적한 보존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또 전자기록물 기록관리 시스템 등 기록물 관리 기반을 구축, 공공기록물 관리법에서 정하는 절차를 준수해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공사 관계자는 "미래의 자산인 기록물의 철저한 관리로 책임행정과 투명한 정부정책의 실현에 일조할 계획"이라며 "정부 3.0 활성화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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