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OS X 10.10.2와 iOS 8.1.3 버전을 함께 배포했다. 보안 수정, 최적화, 스포트라이트 문제점 등을 개선했다.2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OS X 요세미티 10.10.2를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보안 수정 및 타임머신 내 아이클라우드(iCloud) 드라이브 브라우징 옵션 등을 제공한다.또 와이파이 문제와 사파리 웹페이지 로딩이 늦어지는 문제도 수정됐다. 보이스오버와 블루투스 헤드폰 사용 시 오디오 및 비디오 싱크 등도 개선됐다.메일 설정이 비활성화 됐을 때조차도 이메일 콘텐츠를 원격으로 로딩하게 하는 스폿라이트 문제, 구글의 프로젝트 제로가 발견한 취약성, 선더볼트 탑재 맥들에 영향을 주는 '선더스트라이크' 하드웨어 결함 등의 보안 취약성 문제점들이 대폭 수정됐다.애플은 같은 날 iOS 8.1.3도 배포했다. 이번 버전으로 업데이트시 요구되는 필수 스토리지 용량이 낮아졌다.메시지와 페이스타임 사용 시 애플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을 막는 버그도 수정됐다. 아울러 멀티태스킹 제스처들이 중단되는 버그도 수정됐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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