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그리스 우려 확대…닛케이 0.25%↓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6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총선에서 시리자가 1위를 차지하면서 구제금융 재협상을 요구할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다.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30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는 소식도 부담이 됐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0.25% 하락한 1만7468.52로, 토픽스지수는 0.08% 빠진 1402.08로 거래를 마쳤다. 니폰 시트 글래스가 2.8% 하락했다. 마루베니는 올해 순익 전망치를 낮춰 잡은 뒤 4.7% 급락했다.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원유업체 인펙스는 1.4% 내렸다. 반면 타이어제조사 브리지스톤은 모건스탠리의 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2.9% 뛰었다. 오카산증권의 히라카와 쇼지 수석 주식 전략가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그리스 부채 상환과 유로존 잔류쪽으로 무게가 실렸지만 현재로써는 예상이 어렵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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