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1월 마지막주, 지방서만 2600여가구 신규분양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1월 마지막주인 넷째주에는 지방에 신규분양이 몰렸다. 전국 총 신규분양 단지인 5곳, 2590가구 모두 지방 분양물량이다. 26일에는 신해공영이 충북 청주시 강서동 459번지에 '청주 블루지움B910'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8~27㎡ 299가구와 오피스텔 611실(22~50㎡)로 구성됐다.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단지 배후에 청주 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과학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와 충북대, 청주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28일에는 3개 단지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먼저 유림E&C가 부산 해운대구 중2동 삼호동백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해운대달맞이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39㎡ 총 36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1~118㎡, 1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억4000만~5억4600만 선으로 책정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수영로와 부산-울산간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고, 해운대관광리조트(2018년 예정)·이마트(해운대점)·해운대로데오아울렛 등이 인근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이날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가음7구역을 재건축하는 '가음 꿈에그린'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110㎡ 총 749가구 규모로, 이 중 17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창원대로를 이용해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창원점), 용지공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동마산IC를 통해 고속도로로 접근이 용이하다. 같은날 삼호는 대구 북구 금호동 금호지구 C2블록에 전용면적 74㎡ 총 602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대구금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LH대구경북지사에서 시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 금호강과 수매산이 있어 생활이 쾌적하고 금호지구 내에 4곳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와룡대교를 통해 서대구산업단지로 출퇴근하거나 금호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로 접근이 용이하다. 29일에는 협성건설이 대구 북구 태전동 태전지구에 전용면적 72~84㎡ 총 756가구를 짓는 '협성휴포레' 분양에 나선다. 올 상반기 개통예정인 대구지하철 3호선 구암역과 태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칠곡IC를 이용해 대구 도심방면으로 이동이 쉽다. 동아백화점 강북점, 홈플러스, 경북대학교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1월 넷째주에는 총 5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예비 청약자들을 맞이한다. 27일에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2차'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29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대명벨리온(오피스텔)', 30일에는 경기 광명시 광명역 '효성해링턴타워더퍼스트(오피스텔)',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우남역아이파크(오피스텔)',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2차골드클래스' 등 3곳이 개관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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