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속속 입주, 신화역사공원 개발 본격화-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상업, 문화공간 등을 두루 갖춰 인기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가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교육과 문화 등의 색깔을 입히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으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5대 핵심프로젝트 중 3개 핵심프로젝트가 바로 인접해서 개발중입니다. 그 3대 핵심프로젝트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항공우주박물관으로, 그 주변으로는 곶자왈지대로 둘러쌓여 있어 제주도 지역 중에서도 가장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공기가 좋은 지역으로, 교육, 문화, 자연, 생활권 4박자를 갖춘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변모 중에 있다.
해동 그랜앤골드
현재 조성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부지 3,750,000㎡에 약 1조 7,810억원을 투자해 교육, 주거, 문화, 상업시설이 모두 갖춰진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이곳에는 국제학교 7곳이 들어서며 영어방송국, 영어교육센터, 영어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현재까지 영국의 노스런던컬리지스쿨, 브랭크썸 홀 아시아, 코리아 인터네셔널 스쿨 등 3곳의 국제학교가 문을 열었다.현재 2,000여명이 재학 중이고, 2014년 6월 제주영어교육도시 첫 번째 졸업생이 세계 40대 대학에 90%정도가 합격하고, 100대 대학에 전원 합격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국제학교가 검증받으면서 작년 외국인 및 귀국 학생이 1.7배 증가하였다.또한, 제주영어교육도시 2단계공사인 대학존이 2015년 ~ 2016년까지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서 착공 할 예정이며, 향후,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는 교원 2,393명 근무하게 되며 국제학교 9,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게 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바로 인근으로는 제주신화역사공원 약 3,986,000㎡도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신화역사공원은 제주와 세계의 신화와 역사, 문화를 테마로 하는 한국형 복합리조트로 개발된다. 현재,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테마박물관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호텔이 운영 중에 있으며, 2015년 2월 착공예정인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 제주는 251만9,000㎡ 부지에 동서양 신화, 역사, 문화를 반영한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쇼핑, 면세점, 세계음식테마거리, 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등도 들어선다. 2017년부터 부분 운영계획이다.또한, 최근에는 신화역사공원 J지구의 사업 추진 계획안도 발표됐다. 이 공간은 녹지 공간 내 옛길 등을 활용해 곶자왈 제주 신화, 전설 탐방로를 2016년 하반기 착공하여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제주의 허파라고 불리우는 곶자왈 도립공원(일명 ‘제주생태공원’, 2015년 상반기 개장)이 가까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곶자왈 도립공원은 제주 자생식물과 곶자왈 등의 자연자원 보존과 자연생태 관찰 및 숲치유 체험이 가능하다. 또 곶자왈도립공원 조성사업 2단계 사업도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2단계 조성사업은 탐방안내소, 생태전망대, 곶자왈 생태문화체험학교 등 생태체험학습장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제주영어교육도시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넘쳐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수요자가 다변화되고 있다. 국제학교 재학생학부모, 예비학부모뿐만 아니라, 휴양형, 주말형, 귀촌, 요양형, 개발호재에 따른 실수요와 제주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개발호재가 집중되어 있어 투자수요층까지 제주영어교육도시로 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문의하는 수요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이렇게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제주도의 인구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31일 주민등록 기준 제주 인구는 60만7,346명으로 2013년 59만3,806명에 비해 2.2%가량 늘었다. 제주지역 인구 증가폭 중 역대 최대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 노른자 땅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공동주택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월 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해동 그린앤골드’다. 이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4개(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KIS, BHA, NLCS) 학교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최고의 입지에 자리 잡았다. 해동 그린앤골드는 지상 4층 18개 동 28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76㎡ 88가구, 84㎡ 200가구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평면도 남다르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최초로 전용 84㎡에는 4베이, 알파룸 신평면을 적용했다. 4베이 평면은 베란다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늘어나 실사용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 남동향 배치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확보했다. 효율적인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용 76㎡도 눈에 띈다. 3.5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맞통풍 구조로 통풍성을 높혔다.일부동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성을 높혔으며, 주차문제와 저층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했다. 해동건설 분양관계자는 “해동 그린앤골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중에서도 입지가 우수한데다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타지에서 많은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외국자본으로 초대형 개발사업이 진행되다 보니, 투자이민자가 벌써 1,500여명이상이며, 최근 들어 그 수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자녀들을 국제학교로 보내려고 하는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여 외국인들의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해동 그린앤골드의 분양은 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 064-792-9000
해동 그린앤골드 조감도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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