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랑서울서 300명 참가 예정...종각 GS그랑 활성화 차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서울 시내에서 싱글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소개팅 행사가 열린다. 직장인 300명이 참가하는 소개탱 이벤트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이 오는 2월 7일 종각 GS그랑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그랑서울 몰 활성화를 위해 일본의 마치콘(街コン, 거리미팅)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그랑서울 내의 맛집을 탐방하며 이성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거리미팅이라는 뜻의 ‘마치콘’은 일본에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고급호텔이나 아케이드 몰, 테마파크에서 주로 개최된다.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맛집을 방문하여 직접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입점업체들은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를 얻는 등 높은 경제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10월 싱글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를 개최했었다. 당시 짝을 찾고자하는 싱글 직장인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행사가 조기 매진되어 이번 행사 규모를 300명으로 늘리게 되었다.행사를 기획한 G&M에스테이트의 김태중 실장은 "주 고객층인 직장인들이 그랑서울 몰의 다양한 음식점을 돌며 음식을 맛보기 때문에 상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지난 행사에 참여했던 모든 상점들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이슈가 되어 그랑서울 몰을 알리는 효과도 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참여 신청은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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