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친환경 제설제 생산업체 방문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22일 오후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겨울철 도로제설 자재로 사용되는 친환경액상제설제를 생산하고 있는 (주)와이씨씨 여천화학을 방문, 주순걸 대표(가운데)와 김재곤 광주ㆍ전남본부장(오른쪽) 안내로 친환경액상제설제 제품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22일 여수 ㈜와이씨씨 둘러보고 친환경 액상 제설제 개발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오후 친환경 제설제 생산업체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소재 (주)와이씨씨(대표 조순걸)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주)와이씨씨는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친환경 액상 제설제를 개발한 업체로 중소기업청의 성능 인증을 획득하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돼 전국적으로 판로를 확보해가고 있다.1일 500톤 규모의 친환경 액상 제설제 생산설비를 갖추고 2013년 6천98톤, 2014년 3천759톤을 전국에 납품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22일 오후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겨울철 도로제설 자재로 사용되는 친환경액상제설제를 생산하고 있는 (주)와이씨씨 여천화학을 방문, 주순걸 대표(왼쪽)와 김재곤 광주ㆍ전남본부장(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친환경액상제설제 생산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국산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액체 성질 덕분에 살포가 쉽고, 제설 속도가 빨라 향후 유럽, 캐나다, 일본 등 눈이 많이 오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이 지사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도로 파손 및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액상 제설제 개발에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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