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해 읍·면지역에 시범운영한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리더 시책사업을 올해는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다.
"마을건강리더와 함께 행복마을을 만들어 가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해 읍·면지역에 시범운영한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리더 시책사업을 올해는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명의 건강리더들이 10개 경로당에서 활동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되자 올해는 14명의 건강리더가 추가 선정되어 거주지와 가까운 경로당 25개소에서 참여 할 계획이다. 마을 건강리더 사업은 동절기 어르신들을 비롯 주민들이 신체활동이 어려워 무료하게 지내는 점을 극복하고자, 마을 주민을 활용하여 연중 어르신들에게 손 체조 및 요가, 건강체조등을 생활화함으로서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한편 마을건강리더는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자로, 소정의 운동관련 이론과 실기교육을 수료한 후에, 거주지 마을에서 지속적인 건강교육 및 체조 보급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시 관계자는 “ 마을건강리더 자원봉사활동 희망하는 자는 금년 하반기에 있을 양성교육 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시 행복돌봄과에서는 건강리더 사업외에 발반사요법 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재능기부 활성화로 시민의 행복 체감도 향상에 온 힘을 쏟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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