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SK네트웍스가 4분기 실적 우려에 신저가를 새로 썼다. 21일 오후 2시34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장대비 430원(5.33%) 내린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주가가 754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신한금융투자는 SK네트웍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6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889억원)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석탄가격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실적 둔화, 워커힐 호텔 연회장의 임시 면세점 이용에 따른 호텔 실적 부진, 따뜻한 날씨에 따른 패션부문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14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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