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연홍보캠페인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주민들로부터 각별한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첫째 주에서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 금연클리닉’과 여성흡연자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에 열리는 ‘여성 해피클리닉’이 대표적이다. 그밖에도 구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 등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청소년 힐링 금연?금주 교실 등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경우 사전예약이 필수다. 윤태선 보건행정과장은“암, 심장질환, 당뇨, 뇌혈관질환 등 무시무시한 질병들의 공통점은 바로 흡연으로부터 유발된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민이 담배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879-7123)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