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이용해 주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의 빠른 정착을 위해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지원에 나선다.순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 키우는 세상’은 지난해 화장지 생산시설과 직업훈련실, 작업장, 물류창고 등을 갖추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 이후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주문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꿈을 키우는 세상’은 현재 13명의 중증장애인이 취업해 직업재활에 구슬땀을 흘리며 무형광 화장지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에 시는 ‘꿈을 키우는 세상’에서 생산된 제품을 많이 주문해 주어야 사회적 제약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취업문이 넓어질 수 있다고 보고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체에서 화장지가 필요할 경우 이 제품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아울러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롯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등 SNS를 통한 사이버 홍보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시는 꿈을 키우는 세상과 올해 7500만원 상당의 물품구매 협약을 맺었고 여수사회복지법인 동행과 (주)국도건설, (주)글로벌광통신, ㈜도일건설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기업체에서도 구매협약을 한 바 있다.장애인직업재활에서 생산된 화장지 구매는 꿈을 키우는 세상(061-752-1144)으로 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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