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운동재활자원봉사단,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봉사활동 인기

동신대 운동재활봉사단이 장성군내 경로당에서 건강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운동재활자원봉사단(지도교수 김공)이 지난해 12월 구례군에서 경로당 9988 장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올 1월에는 장성군내 경로당에서 건강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봉사단은 장성군과 동신대 평생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장성군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연성 향상과 근력 강화, 균형 있는 체형을 목표로 운동재활과 마사지, 테이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사단은 방학만 되면 도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신입생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한몫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공 교수는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선후배간, 사제간 신뢰를 돈독히 쌓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공지식을 활용한 봉사활동이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