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LG이노페스트'를 개최했다. LG전자 직원이 주요 거래선들에게 '스타일러'등 생활가전 전략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해외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InnoFest)'로 고객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했다. LG전자 박석원 해외영업본부장, 차국환 중아지역대표 등 임직원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발표회에서 LG전자는 최근 'CES 2015'에서 TV 부문 최고 제품상(the Best of CES category Best TV Product)을 받은 '울트라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자체 발광 소자 특성에 기반해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각 등을 갖춘 차원이 다른 차세대 TV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확산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또 형광체 구조를 변경해 색재현율을 높인 울트라HD TV '컬러프라임' 시리즈, 고객의 사용패턴을 감안해 한 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한 ‘웹OS 2.0’도 선보여 거래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국가별 우수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고, 인화원 이병남 사장의 '시장과 경영마인드(Market and Mind)' 발표도 진행했다. 또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로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같은 장소에서 22일(현지시간)부터 유럽 지역 'LG 이노페스트'도 개최한다.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협회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회장 조르즈 곤살베스(Jorge Goncalves), 외신 기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동·아프리카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2월 아시아, 3월 중국에서도 행사를 열고 약 100개국, 1500여명의 파트너를 만날 계획이다.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박석원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를 통해 고객을 지향하는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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